※ USB 동영상 판매 안내 ※

이제 USB를 통해 EBS 동영상 프로그램을 고품질, 고화질(FHD급)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형태: USB (32G) / 화질: 1920x1080p (FULL HD) / 기타사항: PC, 노트북에서 재생 가능 (복제 불가)

* EBS 프로그램 중 원하시는 6편을 직접 선별해 USB 1set(케이스 포함)로 제작하는 학교 맞춤 시리즈 구성이 가능합니다 *
* EBS 프로그램은 매체(USB/DVD/VOD/구독) 선택과 낱개구매가 가능합니다 *

USB 구입문의: ayou@ebsmedia.net (담당: 박성신 과장 010-8600-7369)

A/S: 구매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요청 가능

EBS 디지털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USB)


나, 그리고 우리 이야기!

우리는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살아간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쉽게 따라 하고, 행복과 불행 그리고 고독이 전염되기에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고 생각해보는 것은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식채널e는 좀 더 알고 싶은 사실을 지식으로 바꾸고, 때로는 우주만큼 먼 거리에서 세상을 바라보게도 한다. 나와 상관없는 이론이니 공식이니 하는 이야기도 하지만, 마음을 열고 하나하나 보다 보면 이 모든 게 다 우리의 삶에 닿아있다고 느끼도록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한 뼘 더 성장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성숙한 인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세상에 없을 때 손주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림 편지를 SNS에 올린 할아버지. 그러자 그림에 달리는 낯선 사람들의 댓글, 팔로워 34만 명 돌파! 모두를 위해 더 좋은 이야기를 그리기로 하고 할아버지는 그림을, 할머니는 글을, 아들과 딸은 외국어로 번역해서 올렸다. 하루에 한 장씩 꾸준히 그림을 올리자 더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는데... 손주들을 위한 그림 편지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엿본다.

2. 나의 다른 이름들
오랜 세월 조각가를 꿈꾼 한 남자. 그러나 현실은 공 위에 올라탄 피에로처럼 식은땀 나는 인생이 되었다. IMF 때 서울역에서 노숙하게 되었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메모했다. 그렇게 담담히 써 내려간 이야기를 복사해 잡지 뒷면에 끼어보았다. 멋진 걸 그리고 싶었지만 직면해야 했던 17년 홈리스 인생... 잡지를 팔면서 그림을 그리는 거리의 예술가 이야기를 엿본다.

3. 빈칸 가족
재수생, 취준생, 노부모와 성인 자녀를 모두 부양해야 해서 진정한 은퇴를 하지 못하는 은퇴자. 고교 졸업생 5명 중 1명이 재수를 하고, 청년 37만 8천 명이 구직하며, 50대 이상 자격증 취득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소속감 없고, 인정받지 못해서 정체성이 모호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름 없는 시간, 그러나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엿본다.

4. 한낮의 중간고사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간고사. 별다른 준비 없이 도착한 고사장 어딘가 한숨 소리가 새어 나온다. 마흔이 되면 애들도 어느 정도 크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될 줄 알았는데. 인생 절반이 지나갔는데 지금껏 뭘 한 것일까, 한 살 더 먹었을 뿐인데 두려웠던 이유는 아무것도 아닌 어른이 된 것 같아서이다. 인생의 중간쯤인 마흔에 한숨이 나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를 엿본다.

5. 오늘의 드레스 코드
꽃다운 청춘 18학번. 학생/엄마/할머니 이름도 나이를 먹고, 학교/회사/경로당 소속도 나이를 먹었다. 그러나 할머니로 정의되기 싫었던 할머니학교 학생들은 수업을 들었고, 그녀들의 삶은 예술에 담기고 곧 삶이 변화했다. 어느 날 이곳에 찾아온 미투 수업은 변해버린 시대가 눈앞에 나타나고 흐려지던 기억 속에 선명한 기억이 떠오르게 했다.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평생 '나' 없이 살았던 할머니들이 조금씩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엿본다.

6. 24년 차 만화가의 24시
24년간 수많은 추억의 페이지를 남긴 순정만화가. 늘 새로운 캐릭터와 대사, 장면을 만들기 위해 하루 17시간씩 일주일에 7일. 365일 쉼 없이 20여 년간 일하던 어느 날 손가락에 적신호가 오게 된다. 한국 만화 역사상 최초로 포토샵을 이용해 만화를 그리며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온 작가는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까?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며 좌절보다 새로운 과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삶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