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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노마드 아시아 (녹화물) DVD 4Discs

산·바람·별의 땅, 키르기스스탄

44'

29,700원

2018.07.23

하늘을 닮은 사람들, 키르기스스탄

46'

29,700원

2018.07.24

시간이 빚은 풍경, 키르기스스탄

45'

29,700원

2018.07.25

아시안 하이웨이 7,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45'

29,700원

2018.07.26

EBS 세계 테마기행


물과 초원과 햇살과 바람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땅!

초원과 산악지대로 둘러싸인 중앙아시아는 아시아 32개국을 연결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가운데서도 가장 독특한 풍경을 보인다. 높은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곳곳에서 호수를 이루고, 유목민은 자연이 내어준 초원과 물을 따라 이동하며 자연에 순응한 삶을 살고 있다. 중앙아시아 유목 문화 여행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1. 산·바람·별의 땅, 키르기스스탄
산정호수가 많아 가축과 풀이 잘 자라는 땅, 키르기스스탄은 자연에 순응하며 살 수밖에 없는 곳이다. 격동의 시간을 보내온 곳인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를 지나 유목이 생업인 사람들이 가축의 방목을 위해 모여드는 산정호수 송쿨과 숲이 울창한 알틴 아라산을 둘러보고, 초원에서 소박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유목민의 삶을 만나본다.

2. 하늘을 닮은 사람들,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은 호수도 많고 폭포도 많은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두나무 군락지인 아슬란밥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작은 폭포를 지나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삶을 꾸려가는 유목민 가족과 시간을 보낸 후, 작은 마을에 들러 키르기스스탄의 전통 카펫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넓고 깊은 이식쿨 호수와 수천 년의 이야기를 품은 스카스카 협곡을 만나본다.

3. 시간이 빚은 풍경,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남부의 문화 중심지 오시는 약 3천 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 중 한 곳이다. 오시의 명물인 전통 재래시장과 수많은 고대의 예배처가 보존된 슐레이만산을 둘러보고, 유목민들의 여름 목초지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 후 사르첼렉 호수와 제티오구스 협곡에서 시간이 빚은 풍경을 만나본다.

4. 아시안 하이웨이 7,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아시안 하이웨이 7번 길은 중앙아시아 초원을 관통하는 길이다. 그 길을 따라서 만년설이 빚어낸 카자흐스탄 와인의 전통을 확인하고 새하얀 설산을 찾아가 한여름 눈의 풍경을 만끽한 후, 중앙아시아의 수도로 불리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를 찾아 예술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여름 피서지인 차르박 호수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