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이광연의 수학 톡

목 차

● 간략 소개
수학이 도대체 뭐기에 이렇게 힘들게 할까?

이렇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광연 교수가 [수학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수 세기를 걸쳐 계승되고 발전한 수학은 인류의 역사, 문화, 사회, 과학 등에 걸쳐 다양한 모습으로 접목?활용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웠거나 배울 수학적 내용이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수학이 바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늘 활용되고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지금까지 가졌던 수학에 대한 편견을 날려 버리고 올바르게 수학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출판사 리뷰
지식정보사회인 오늘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알게 모르게 수학을 활용하며 살아간다.
수학은 우리 민족 반만 년의 역사보다 더 오랜 세월 동안 인류 문화의 흐름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유지해 왔다. 수학은 교과서에나 나오는 특정 지식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 문화, 사회, 과학 등에 걸쳐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다. 즉, 수학은 우리에게 시간을 표시하는 방법, 예술의 화법을 알려주었고, 현대 과학기술의 중심인 컴퓨터를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지루하고 재미없으며, 어디에도 써먹을 데 없는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할까? 그 이유는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학습법으로 학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수학이란 학문에 반감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조차 수학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모두 알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책에서와는 다르게 필자는 수학을 정당하게 평가해 달라고 주장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필자는 독자들이 주로 고등학교에서 배웠거나 배울 수학적 내용이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통하여 지금까지 가졌던 수학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올바르게 수학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길 바랄 뿐이다.

따라서 저자는 수학이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수학을 정복하는 방법을 제시한 후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을 역사적 배경과 함께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수학이 바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늘 활용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수학이 정해진 규칙대로만 움직이는 딱딱한 학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수학적 지식이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늘 활용되고 있음을 알려주려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인류의 역사, 문화, 사회, 현대과학 등을 관통하고 있는 수학의 눈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 추천사
수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모두들 기피하는 학문으로 전락되었다. 그러나 수학의 논리성과 분석력 등은 어떤 직업이나 직장에서도 필수적이고 학생들은 논술 시험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꼭 필요한 과목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수학은 단순 문제 풀이가 전부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된 주제로 읽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학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의 세계의 발을 내딛고, 꾸준히 수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학생들에게도 수학의 매력을 알려 줄 수 있을 것이다.
- 신항균(서울교육대학교 전 총장)

다항식의 나눗셈, 집합, 무리함수, 수열, 수학적 귀납법, 지수와 로그, 무한급수, 순열과 조합, 다항함수의 미분법과 적분법 등, 이 책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중점적으로 배우는 수학 개념과 원리들을 가장 잘 알려진 다양한 실생활과 접목시켜서 읽는 이로부터 이질감과 거부감을 가지게 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실생활 속에 수학이 알게 모르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누구나 수학에 대해 조금은 달리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 책을 제자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
- 이동흔(전국수학교사모임 회장)

저자: 이광연

* 이광연(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는데, 그때 친구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과목을 왜 좋아하냐고 의아해 했다. 그때는 정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웠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어려운 문제와 십 분이고 이십 분이고 씨름하다 가 어느 순간 정답을 맞혔을때 느껴지는 쾌감과 감동 때문에 수학을 좋아했던 것 같다.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친 후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서대학교에서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를 알려 주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수학자들의 전쟁], [신화 속 수학이야기], [비하인드 수학파일], [시네마 수학],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외에 다수가 있다. 또한 2007 개정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의 저자이기도 하다.